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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사람(4) 복음과 그리스도와의 연합2015/04/21


오늘날 세상 종교와 기독교의 구별되는 특성 중 하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종교 창시자도 믿는 자들 안에 들어가서 인격적인 교제를 하겠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불교인들은 부처와 교제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유교인들도 공자와 사랑의 교제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슬람인들도 무함마드가 내 안에 들어와 하나가 되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마르크스주의자들도 칼 마르크스가 내 안에 살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른 종교 신자들은 자기 종교 창시자를 단지 스승으로 돌아보며 존경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스승 정도가 아닙니다. 기독교의 독특성은 “예수님을 구원자이며, 인생의 주님이며, 그 예수님이 실제로 그리스도인들 안에 살아계시고, 날마다 하나되어 친밀한 교제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입니다.

  바울의 서신서에는 “그리스도 안에, 주 안에, 그 안에”라는 표현이 모두 164번 등장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연합을 누리지 못하고, 다른 종교인들처럼 예수님을 스승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어려울 때 하소연 하는 상담자 정도, 힘들 때 의지하는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우리는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누려야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친밀한 인격적인 연합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몇 시간 전에 마지막 가르침으로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떠나지만 나의 죽음은 너와 분리하기 위함이 아니라, 연결하기 위함이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서 연결되어 하나가 된 것처럼 나와 너희는 생명으로 교제하는 자이다”라고 합니다.(요15:3-4) 우리가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때문입니다. 이 연합은 하나님 아들의 희생이 필요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단지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인격적인 깊은 사랑의 교제, 하나됨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와의 관계를 대강 알고 지내는 친구 정도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리와 사랑의 깊은 인격적인 교제를 위해 십자가로 초대하셨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우리는 새로운 신분이 주어졌습니다.

  사회에서 신분은 중요합니다. 사회의 신분은 대부분 내가 행해서 얻은 것이고, 나의 노력으로 성취한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으로 주신 신분은 우리의 노력이나 선한 행위로 얻은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입니다. 감옥에 죄수복을 입은 바울은 초라하고, 망가진 죄수이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았다고 찬양합니다.(엡1:3)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새로운 신분으로 인하여 얼마나 감격하고 찬양합니까? 왜 새로운 신분으로 만족하지 못합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복음으로 주신 새로운 신분을 잊어버리는 것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더욱 알아갈수록 나의 변치 않는 영원한 신분은 날마다 우리의 노래이고 자랑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새생명-성령이 동행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우리가 용서받고 의롭게 되었을 때,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엡1:13) 이제 우리는 사단의 지배아래 사는 자가 아니라,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고후5:17) 우리는 새로운 신분을 얻었고, 성령님이 동행하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경험할수록,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주신 새생명, 성령과 함께 동행하는 이 능력의 삶을 체험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우리를 날마다 거룩한 삶을 향한 열정을 갖게 합니다.

넷째, 그리스도와 연합으로 새로운 가족 공동체가 주어졌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비유로 유기체적인 그리스도의 몸을 말합니다.“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12:27) 우리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뿐 아니라, 서로 서로 연결되어 교제를 맺는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는 세상의 모든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된 가족 공동체입니다.

  오늘날, 세상의 모든 장벽을 허물고, 그리스도 안에서 차별없이 서로 받아들이고 용납하는 교회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복음을 이해할수록 서로의 다름을 용납하고 함께 지어져 가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절실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그리스도에게 연합한 자들입니다. 십자가로 연합된 우리들에게 새로운 신분, 새로운 생명, 새로운 가족의 비밀을 계속 배워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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